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등장인물 (문단 편집) === 천사족 === [[아마존(그리스 신화)|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종족]]으로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다. 태어나는 아이는 모두 여자이며. 과거의 관습 역시 여성 전사족인 아마존과 상당히 유사한 면을 보인다. 하지만 종족번식에는 남성이 필요하므로 외부에서 남성을 찾아 남편으로 삼는데 주로 인간 중에서 고른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천사족들은 혼혈종이 대부분. 어쨌든 외형 때문에 신앙의 대상이 된 적도 있으며, 지금은 힘 없는 아인종들[* 천사족을 따라 마을에 합류한 리저드맨과 하피가 대표적인 예.] 뿐만 아니라 인간들의 나라인 가렛트 왕국의 무녀로서 비호하고 있다. 가렛트 왕국과 [[큰나무 마을]] 바깥에서 주로 알려진 이미지는 '''근육뇌 전투 종족'''. 그래서 바깥에서는 천사족들을 일종의 시한폭탄 취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근육뇌 전투 종족 이미지가 강해서 천사족들이 마법과 학문에 대해서 나름 많은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들에게 학문 관련해서 그리 많이 도움을 구하거나 묻지 않는 것은 덤이다. 그런데 원작에서도 용족들을 마작으로 털어먹거나 애니메이션에선 [[티어(이세계 유유자적 농가)|티어]]가 각종 보드 게임에서 루를 발라버리는 걸로 나오는 등 잡기 쪽으론 머리가 좋은 걸로 나온다. 플로라와 귀인족이 마을에 합류하자, 문득 마을 거주 종족들은 전부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자기만 동족이 없음을 알게 된 티어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천사족 3명과 리저드맨 15명을 불러온다. 주요 업무는 비행 능력을 살린 정찰 및 감시로, 본인들의 전투력도 뛰어나기에 1차적으로 외적을 담당하고 있다.[* 수는 적지만 이상이 감지되면 국가전력과 맞먹는다는 인페르노 울프 패거리가 지원을 오기 때문에 드래곤 급의 침략이 아니면 임무수행에 큰 지장이 없다(…).] 1~3마을이 생기면서 방위 지역이 넓어지자 2~3명을 더 영입했는데, 그 외에도 티어의 딸 소식을 듣고 하나 둘씩 나타나더니 아예 마을에 출장소 내지 겨울 별장을 지어 종족 전체적으로 반이주의 형태로 정착해버린다[* 완전 이주를 희망했지만 가레트 왕국이 하도 사정을 하는 바람에 포기했다.]. 그런데 별장에 대한 답례로 단 하나 있던 세계수 묘목[* 잎사귀 1장만으로도 뛰어난 회복력을 자랑하고 3장부턴 못고치는게 없는 수준에, 드워프들이 이 잎으로 술을 제조하려다 아무리해도 실패해서 태어난 '소마'라 불리는 액체는 요정 여왕의 권능을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힘을 지녀 그녀가 양산 금지를 직접 요청할만큼 강력한 마법 재료다.]을 선물했다(…). 옛적에 신앙의 대상이 되었을 동안에 자신들을 신인족이라 칭하며 다른 종족들을 깔보고 다닌 적도 있다고 한다.[* 그 시절에 착용하던 갑옷은 현재도 남아 티어 세대의 천사족들도 소유하고 있는데, 황금색 갑옷에 이를 돋보이는 흰색과 검은색 언더슈트, 날개에서 금가루 같은 것을 더한 대단히 휘황찬란한 물건이라고. 겉보기만 화려한게 아니라 실성능도 뛰어난 일품으로 날개에 장식처럼 날린 금가루 같은 것에도 마법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런 물건이 기본 전투장비였다는 사실에서 신인족을 자칭하던 시절의 천사족의 위용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지금은 중2병 같은 느낌의 흑역사로서 남아있어서 --흡혈귀나 천사족이나 참…-- 다들 하나같이 신인족은 멸망한거다 암튼 멸망한거다 모드라서 이제는 없다고 말한다[* 신인족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4마을(태양성)과 관련해서 특히 이런 개그가 많이 나온다.]. 세계수도 실은 신인족이라 자칭하던 시절부터 내려온 상징물인데[* 대지의 신과의 계약을 통해서 얻었다는 말이 있다. 정말로 계약했는지는 모르지만 티아 세대의 천사족은 단순 허세로 생각하고 있다.], 묘목 이상의 크기로 키우지도 못하고 거의 방치되었던 흑역사 시절의 것을 반출해도 그 누구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서[* 누가 항의해도 '신인족 예이~'라고 답하면 된다고(…).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키아비트는 그 말을 한 자기 엄마에게 스트레이트를 날렸다.~~ ~~이후로 시조와 레긴레이브가 서로 비난할 때도 나왔다.~~ 사실 레긴레이브 같은 구세대는 장수종들이 겪는 수면 증상 때문에 불만이 있긴 해도 참견할 수 없는 상태이기도 했다.] 마치오한테 선물한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한테 준 것은 아니고 신격이 느껴지는 마치오에게 준건데, 처음에는 반발한 보수파도 마치오를 만나고는 그를 따르는 것이 옛 신인족으로서 올바른 삶이라고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온건파라 할지라도 신인족 시절을 기억하는 윗세대 모두 마치오의 말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과격 보수파인 레긴레이브는 가끔 마을 사람들이 촌장에게 반대를 해도 오히려 촌장의 뜻에 반하는 다른 사람들을 꾸짖을 정도로 충성도가 남다르다. 그래서 현재는 [[위 아 더 월드|온건파고 강경파고 나발이고 전부다 해체된 채 마치오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사실상 [[큰나무 마을]]에 입주하다시피 하는 중이다.]] 타종족에서 남성을 구할 때, 남성의 격식이 낮으면 천사족이 얕보일 수 있다는 이유로 시련을 주어 격을 증명한 자만 받아들이는 원칙이 있었으나 천사족 사이에서 이를 두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천사족의 혼인률이 너무 감소하고 있다는 부작용 문제로 폐지했다고 한다. 이 원칙에는 일부일처도 있었으나 족장 딸이라는 이유로 시련을 비롯 원칙을 지키는 파였던 키아비트조차 일단은 원칙.이라며 필요하면 어길 수 있다는 투로 말하는 등 원칙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많았던 듯하다. 가지고 있는 날개는 수납이 가능하며 개들의 꼬리 마냥 감정에 반응해서 떨린다[* 직접적인 대화가 잘 오가지 않는 티어와 륀시아는 날개의 떨림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리고 영양이 날개로 가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 대신 날개가 커진다. 이 [[비만|커진 날개]]를 아이기스가 좋아해서 겨울이 끝나가자 운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나아가 천사족들은 하나같이 코타츠를 좋아해서, 마치오가 천사족을 찾을 때는 일단 코타츠로 향한다. 832화~833화에 걸쳐서 천사족 회의가 있었는데, 이유는 천사족들의 주거지가 [[큰나무 마을]]로 옮겨지면서 생겨난 천사족 내부의 위계 질서 문제 때문이었다.[* [[큰나무 마을]] 후궁 넘버 2인 티어가 지휘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손을 놓고 있어 [[큰나무 마을]]의 후발 이주민인 마르비트가 먼저 입주한 선임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상황인게 문제라고.] 회의 결과는 티어는 히라쿠의 대표 부인으로서 천사족 얼굴 마담 정도로 하고 실제 천사족 내의 지휘는 마르비트가 대부분 하기로 [[현상유지|결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둘째 딸인 오로라가 마르비트에 이은 천사족 지도자 후보로서 잠시 입에 올랐으며, 지난 세월 동안 한 때 천사족에게 악감정이 있는 마왕국 세대의 감정을 어떻게 청산할 지에 대한 고민도 입에 오르내렸다.[* 천사족들이 [[큰나무 마을]] 내에서 하는 일이 너무 없어서 눈치를 보는 중이라 히라쿠의 자식들 보좌로 마왕국에 동화되는 걸 노리고 있는데, 마왕국 내에서 천사족에 대한 반감이 너무 심해서 날개를 숨기지 않으면 충돌이 자꾸 일어난다고.] ---- ''마을 주민''(티어와 같은 세대 및 그들의 딸들) * '''[[티어(이세계 유유자적 농가)|티어]]''' * '''티젤''' [[#s-1.1.3.1|1.1.3.1문단]] 참고 * '''오로라''' [[#s-1.1.3.2|1.1.3.2문단]] 참고 * '''그란마리아''' {{{-1 - 성우: [[요시오카 마유]]}}} [[파일:그란마리아(애니).jpg|width=400]] 초기에 이주해 온 천사족 3인방의 리더. 셋이 합쳐서 '몰살천사'라고 불린다. 사천왕들까지도 벌벌 떨게 만들 정도의 강자들로, 사천왕 비젤이 처음 [[큰나무 마을]]과 외교를 시작하기 위해 찾아왔다가 이 세 명의 안내--사실상 연행--를 받게 되었을 때 도저히 살아있는 기분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원래 천사족의 차기 무녀 예정자였던 티어의 측근이자 차순위 무녀예정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고속 비행이 가능해서 마을 주변에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마치오를 안고 현장까지 이동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마치오의 아내 중 한 명이 되는 것에 대해선 처음에 티아와 경쟁하기 싫다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나중엔 티아의 교제 추천을 받고 마치오와 결국 이어졌다. 그루왈드가 등장하고 목장의 말도 마치오를 태워주기 시작하자 조용히 질투하고 있다. * '''로제마리아''' 마치오와 그란마리아 사이의 딸. * '''쿠델, 코로네''' {{{-1 - 성우: [[시마노 하나(성우)|시마노 하나]](쿠델), [[아이사카 유카]](코로네)}}} 그란마리아의 동료. 그란마리아와 함께 '몰살천사'라고 불린다. 이들 역시 하순위 무녀 예정자인 만큼 상당한 강자들. 이 둘도 임신하면서 천사족이 히라쿠와의 사이에서 가장 높은 임신률을 보이게 되었다. 참고로 쿠델은 상당한 [[폭격]] 마니아로, 인페르노 울프의 뿔로 만든 창을 이용한 [[급강하폭격기|급강하 폭격]]을 아주 좋아한다. 천사족 중에서도 폭격 정밀도가 이상하게 높다. 마치오의 예지몽에서는 루프미리나와 함께 멋대로 전장에 나서서 (아마도) 멋대로 반출한 뿔창을 이용한 급강하 폭격으로 적의 성문을 날려 버렸다. 마치오의 자식 중 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하는 듯. --[[콘돌 죠|하지만 촌장, 한 번이면 돼, 부탁이야, 제발 한 번만 던지게 해줘!]]-- 코믹스에서는 실눈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지만 애니에서는 그렇게 표현되지는 않으며, 머리카락이 그란마리아와 비슷하게 길지만, 더듬이 같이 꽁지머리가 올라와있는 게 특징. 코로네는 웹판과 소설 쪽에서는 별 특징이 없고, 너무 개성이 없어 '''[[공기|내 이름을 기억해주세요!]]'''가 개성이 되어버렸는데, 굳이 특징이 있다면 단발머리에, 다른 동료들에 비해 말수가 적고, 항상 졸린 표정으로 나온다는 것 정도 되겠다. * '''라라델, 토르마네''' 순서대로 각각 쿠델과 코로네의 딸. 둘 다 로제마리아가 태어난 지 2년 뒤에 태어났다. * 이들 몰살천사 3인방은 마을의 경비 업무는 매우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지만, 일단 일이 끝나고 나면 거의 꼴불견에 가까운 게으른 모습을 보여 준다. 생활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방 청소나 빨래, 요리 같은 집안 살림 쪽은 완전히 손을 놓고 산다. 식사와 요리는 귀인족 메이드들이 해 주고, 청소와 빨래는 리저드맨들이 다 해 준다. * '''키아비트''' 천사족 족장의 딸. 원래는 '노처녀 동료'[* 청혼한 사람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과도하게 가혹한 시련에 전부 나가 떨어졌고, 그 결과 청혼 하는 사람이 없어져버렸다. 이렇게 가혹한 시련을 내리게 된 계기는 마르비트 항목 참고.] 로서 동질감을 갖고있던 티어가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다는 소식을 듣자 질투심에 하피들을 이끌고 침공해서 훼방을 놓으려 했으나 철저하게 털린 후 티아의 동족과 척을 지고 싶지 않았던 마치오가 천사족의 남편맞이용 시험을 모두 통과해서[* 다섯가지 시련이 있었는데, 첫번째인 재력은 금화 777개를 천사족에게 기부하는 것인데, 금화 천개를 넘는 가치의 고르고 스톤(도스가 선물로 준 것)을 창고에서 가져와서 가뿐히 통과, 두번째 지력은 [[배스킨라빈스(게임)|31게임]]이라 이미 필승법을 알고있는 마치오가 간단히 승리, 세번째 무력이라고 내준 게 루루시랑 싸워서 살아 돌아오기라(…) 아내라고 소개하면서 싸울 필요도 없이 통과, 네번째 교섭력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굴그랜트 산의 왕이라는 드라임과 교섭하기인데 이미 드라임과 친구먹은 마치오는 당연히 통과, 다섯번째 운은 동전 던져서 앞면 나오기인데 앞면 나온걸 뒷면으로 바꿔치고 억지부리려다(…) 티어한테 한대 얻어맞고 통과처리, 보면 알겠지만 가면 갈수록 억지가 심해져서 '그냥 너 결혼하지 마라'수준인데 티어도 이걸보고 '너네(족장 일족) 기분에 따라 시련 난이도가 달라지니까 안지키는 애들이 나오지'하고 깠다.] 결국 포기하고 가끔씩 놀러오고 있다. 결혼상대를 찾고있는지라 처음엔 히라쿠를 노렸다가 경쟁자가 하도 많다보니 반쯤 포기하는 심정으로 알프레드에게 키잡을 시전하려 하기도(…). 어머니인 마르비트의 도발로 대상을 촌장으로 다시 변경했다.[* 예전에도 키아비트처럼 키잡을 노린 천사가 있었으나 실패를 반복하다 수천년 후에나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현재는 앤의 아들 트라인을 노리고 있어서 트라인의 어머니인 앤과 교섭 중이다.[* 본인도 호감은 있고 주변에 요청하면 받아줄 수도 있겠지만 티아와 같은 남편을 갖는 것에 저항감이 큰 모양이다. 알프레드는 우르자의 견제가 너무 심해서 포기했다고.] 처음엔 앤이 거부하는 듯 했으나, 둘째를 임신한 후 여유가 생겼는지 거의 허락 쪽으로 굳어져서 학원에 입학하는 트라인을 따라 같이 학원으로 가게 될 듯. 23년 9월 에피소드를 보면 같이 왕도에 오긴 했으나 아이들과는 다른 집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된다. 트라인과 붙어 다니는 산 엘프 마아가 서로를 이성으로 보는 것 같지 않아서 [[질투|키야비트의 대시를 보고 자각하여]] 둘이 [[라이벌|확실하게 붙게 하도록 같이 보낸 것이라고 하는데]], 이 의도를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골/실/브론, 알프레드/우르자/티젤, 트라인/마아가 각각 한 집애서 산다고 언급되는데, 키야비트가 트라인 집 빈 방에 가구를 들여놨지만 티젤이 지하실을 점령한 바람에 자신의 공방을 만들려는 마아에 의해 반송 당했다고… ] 마왕국 왕도로 이주 후에는 완충지 건립으로 바빠진 티젤을 대신해 달폰 상회와의 연결책을 맡고 있다. 마왕국 내 천사족에 대한 반감이 높은 걸 고려해서 날개는 숨기고 있다. 참고로 티아의 둘째 딸 오로라는 티아에게 키아비트 같은 공주님이 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묘하게 따르는 편이다. 그런 오로라의 발언에 티아는 이상한 표정으로 반응했고, 촌장도 "공주님이라고 하면 공주님이긴 하지만…" 정도로 석연치 않은 반응이었다.[* 그래서인지 서적판 일러스트나 만화판 디자인도 머리에 왕관 모양의 장식을 달고 있다.] 네임드 천사족 중 등장이 거의 없는 편이라 작가가 웹판에서 캐릭터 정리 차 게재한 에피소드에 정말 오랜만에 출연해서 후기의 캐릭터 특징을 '''축! 출연부활!'''로 해놨을 지경. 후기의 짦은 단편에 의하면 [[큰나무 마을]] 내에서 워낙 유감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서 그렇지 실질적인 천사족 총괄인 족장 보좌 륀시아 왈, 꽤 유능하다고 한다. 대놓고 말하면 기어오르기 때문인지 평소에는 잘 칭찬해주지 않는 듯 티젤에게 설명해줄 땐 난입해서 그런 칭찬은 본인 앞에서 하라고 따졌다.~~당사자를 끼고 설명을 들은 촌장 : 헤에~? 키아비트 : 잊으라구!~~ 서적판에선 꽤 이른 시점[* 4권.]에 스아루리우, 스아루코우와 함께 이주한다. * '''스아루리우, 스아루코우''' 1~3마을이 생기면서 초계구역이 늘어나자 추가로 불러들인 천사족의 쌍둥이. 천사족 중에서는 온건파에 속하는데, 의외로 성격이 괴짜라 [[유체이탈]] 드립 같은 걸 치고 노는 모양. 천사족 회의 후엔 손자를 보고 싶은 스아루로우에게 압박을 받고 있어서 촌장과의 접촉을 늘렸지만 미리 눈치 채고 지구의 쌍둥이 개그맨 네타를 전수하자 홀랑 넘어간다. 후발이주팀 대체로 티어의 윗 세대. 원래는 [[큰나무 마을]] 이주자들의 임신 소식을 듣고 반이주 형태[* 완전 이주하려는 걸 가레트 왕국에서 만류하여 일이 뜸한 늦가을부터 초 봄까지 머무르다 ~~륀시아에게 끌려~~ 돌아가는 형태로 머물렀다.]로 드나들다 점차 [[큰나무 마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더니 결국 천사족이 통째로 이주했다. 윗 천사족들이 조기경계 역할을 하고 있는 데 비해 후발팀은 현재 하는 일이 딱히 없어서 눈치를 보는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큰나무 마을]]이 형식상 소속 중인 마왕국에 히라쿠 자식들을 보좌하거나 문관 형태로 들어가려는 걸 고려 중인데 마왕국과의 반감 때문에 고민이라고. * '''마르비트''' 천사족 족장. 키아비트의 모친. 큰 나무 마을에 온뒤로 코타츠를 점령한 채 쿠로4와 체스를 두면서 놀고(…) 있다. 아예 큰 나무 마을에 천사족 출장소를 세워 상주인원(물론 본인 포함)을 둘 계획을 추진 중이다. 남편과는 300년전에 이미 사별했으며, 남편을 얼굴만 보고 엄청 쉬운 시련을 내려 통과 시켰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키아비트에게 컴플렉스를 안겨주었다.[* 주변은 전부 어려운 시련을 통과한 뛰어난 남성들이었는데, 자기 아버지만 뒤떨어져서 시련에 강박 관념을 심어주는 바람에 시련을 지키던 파였던 티어가 시련도 없이 남편을 받아들였다는 소리를 듣고 큰 나무 마을로 쳐들어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황상 티어는 시련을 지지하는 파라기보다는 그냥 결혼을 귀찮게 생각하는 쪽이라 시련을 핑계로 삼은 듯하다.] 연장자 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촌장에게 편하게 대하는 편인데, 다른 부모 세대 천사족들은 무조건적으로 촌장을 숭배하는 반면, 유일하게 촌장의 의견과 마을 사람들의 의견을 절충해줘서 촌장도 이런 부분에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촌장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다. 스아루로우가 촌장은 신!이라고 하자 끄덕이는 묘사가 있는걸 봐서는 다른 연장자 세대들처럼 촌장을 신이라 생각하는건 똑같다. 이건 단순히 연장자 세대만이 아니라 다른 천사족을 비롯한 [[큰나무 마을]]과 5마을을 제외한 다른 부속 마을 주민 대다수가 촌장 히라쿠를 신으로 여기는 건 마찬가지다. 앞서 말했듯이 묘사들을 종합해서 보았을 때 아예 '자칭 인간'하면서 인간 코스프레 하는 신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큰 나무 마을을 알게 된 뒤에는 꼭 돌아가야할 때가 아니면 큰 나무 마을에 도망와서는 코타츠에 박혀서 귤이나 까먹는게 일상인지라 륀시아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거의 가을의 무투회쯤에 와서는 겨울을 큰 나무 마을에서 보내고 봄이 되면 가레트 왕국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중이라 거의 일년의 절반 이상은 큰 나무 마을에 체류하고 있다. 애초에 완전히 이주하려다 강경파들이 가레트 왕국에 일러바쳐서 이주에 실패한거라(…)] 글러먹은 생활 태도와 다르게, 체스 챔피언이었던 쿠로4에게 승리하고 서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울 정도로 머리가 좋다고 한다. 웹판 개고로 인해 촌장에게 대시하는 묘사가 군데군데 추가되었는데, 촌장의 무릎 위에 앉아서 미망인은 어떠냐고 꼬시기까지 할 정도. * '''륀시아''' 티어의 모친. 족장 보좌관인데 매우 유능해서 '''족장 일가는 없어도 되지만 륀시아는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상술할 가렛트 왕국도 륀시아만큼은 돌아와 달라고 매달리는 중이다. 보좌관인 입장으로 마르비트를 계속 설득하지만 실패했다. 족장을 보좌해야 한다는 입장에 더해 손녀 때문인지 본인도 큰 나무 마을에 눌러앉아 있는 중.[* 마을에 온지 하루만에 일명 '손주들을 사랑하는 모임'에 자연스럽게 가입해 있었다(…). 참고로 멤버는 종족 불문하고 히라쿠와 인연이 되어 장인, 장모가 된 유명 인사들로, 륀시아 외에도 시조, 비젤, 도스, 라이메이렌, 드라임, 그라파룬 등이 있다.] 스아루로우나 레긴레이브처럼 표면적으로 대놓고 숭배하는 모습은 안 나오지만 가끔 촌장이 높은 사람 답게 고귀하게 행동하길 바라는 마을 사람들이 촌장의 자세를 지적하자 역으로 촌장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마을 사람들을 꾸짖는걸 보면 이쪽도 스아루로우나 레긴레이브와 마찬가지인 듯. 2022년 7월 3일 연재분에 따르면 티젤이 정치 하라구로가 된 원흉으로 보인다. 티젤에게 뭔가 이상한 것들을 많이 가르쳤다고.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 올라온 천사족 에피소드를 보면 과보호 성향이 있다고 한다. * '''스아루로우''' 스아루리우와 스아루코우의 모친. 강경파 소속으로 티어 이전의 종족 최강자로 섬멸천사의 이명도 그녀가 먼저 가지고 있었다. 원래는 가레트 왕국에서 축제일을 돕고 있었지만 [[큰나무 마을]]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마을에 처음 찾아왔을 때 세계수가 자라있고 거기에 누에[* 제법 큰사이즈를 가지고 세계수의 잎을 갉아먹으며 주기적으로 세계수에 달라붙는 다른 해충을 쫒아내고 거주의 대가로 자신들의 실을 바치고있다.]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당황한 상태에서 촌장을 봤다가 그대로 거품을 물고 기절했고[* 히라쿠는 이 누에가 세계수 잎을 먹으며 고치를 만드는 모습에 천사족들이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걸 보며 소중한 세계수를 누에들이 갉아먹으니 불쾌하게 여기나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연장자 세대들에 있어서는 그론데에게 세계수가 파괴되기 전의 모습이 재현된 것을 보고 신들의 말예를 섬기며 살던 과거를 떠올리며 감격해서 말이 안나오는 상태였던 것이었다.], 깨어난 뒤에는 촌장을 상대로 충성 맹세를 하면서 촌장을 지나치게 숭배하는 발언을 하면서 과격한 반응을 보인지라 티어, 그란마리아 등을 곤란하게 했다. 상당한 섬멸 오타쿠로 마치오를 만나서 처음 한 말도 "마족들을 전멸시킬까요 아니면 인간들을 전멸시킬까요?"였을 정도. 시조와도 주먹질을 해 댈 정도로 괄괄한 성격이지만 나중에 찾아온 라즈마리아에게 얻어 맞는다던가(스아루로우 왈 "손녀를 보고싶은 할머니 파워에 졌다"라고…), "족장으로서 짊어진 것이 많은 이상 질 수 없다"라는 마르비트에게 얻어 터진다거나, 일 내팽개치고 놀러간것에 분노한 륀시아의 철권제제에 마르비트와 함께 얻어터진다거나 해서 마치오가 "과연 스아루로우가 티어 이전의 천사족 최강자가 맞는가"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만든다(…). 작중에서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캐릭터로 나오지만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원래는 평범한 캐릭터인데 신을 앞에 두고 감격해서 나오는 반응이라고… 후기 꽁트에서는 자식들에게 손자를 빨리 보고 싶다고 압박했음에도 개그에 집중하는 꼴을 보고 한숨만 쉬다 라즈마리아가 손녀를 안게 해주니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 '''라즈마리아''' 그란마리아의 모친. 그란마리아의 출산 소식을 듣고 마을에 찾아오려 했지만 스아루로우가 자기 일까지 떠넘기고 먼저 튀는 바람에 일처리 다 하고 오느라 스아루로우보다 늦게 도착했다(…). 천사족 회의 에피소드에 따르면 천사족 제일의 온건파 겸 상식인이라 티어가 히라쿠에게 천사족 관련 고민거리가 생기면 라즈마리아에게 상담하라고 조언해준다. * '''레긴레이브''' 천사족의 최고 장로. 신인족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천사족들을 타락했다고 여기며 고대의 생활방식을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보수 무투파. 다른 천사족들에게서 [[큰나무 마을]]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긴다. 또한 몰래 [[큰나무 마을]]로 세계수를 들고 가버린 것에 반발했으며, 이윽고 천사족 전체의 이주 계획 이야기까지 나오자 [[큰나무 마을]]에 쳐들어 갔으나[* 장수종이나 불사종은 나이를 먹으면 점점 활동시간 보다 자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어느 때가 되면 죽지는 않은 채 영원히 잠만 자는 상태가 되는데, 레긴레이브가 딱 그런 시기에 있었다. 그런데 [[큰나무 마을]] 소식을 들은 뒤부터 여름 내내 평범하게 자고 일어나는 생활이 이어지자 이것은 신의 계시인가! 하면서 쳐들어 갔다.], 입주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고 만다. 먼저 1마을의 용사에게 번개 마법을 맞고, 자부톤의 아이들에게 칭칭 싸매인 뒤, 쿠로의 아이들에게 얻어 터져 중상을 입고는 켄타우르스 족들을 통해 [[큰나무 마을]]로 이송되었다. 이후 [[큰나무 마을]]에서 황금 누에가 지키는 크게 자란 세계수를 보고 천사들의 옛 모습이 떠올라 감격하면서 촌장에게서 신격을 느낀 뒤, 내 감각이 이상해졌나 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고양이들에게서도 신격을 느껴서 그런데, 이 고양이들이란게 마신과 마신의 딸들이니 신격을 느끼는게 당연하다.] 촌장을 공격하려다 창에 꿰뚫리는 환영을 보고는 촌장을 신으로 여기고 스아루로우와 마찬가지로 얌전해졌다[* 이주한 천사족들이 타락한게 아니라 고대의 삶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구나 하면서 혼자서 감탄했다.~~근데 결과적으로 틀린 생각은 아니다.~~]. 갑자기 인격이 확 바뀌어 다른 천사족들에게는 머리를 박아 다친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소란스러워졌다고. 이후 가레트 왕국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그대로 촌장을 따르겠다며 큰 나무 마을의 규칙을 배우며 그대로 눌러앉았다. * '''스쿨드'''(가명) ~~여섯 마을~~ 정통 가레트 마을 건으로 천사족에게 큰 나무 마을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키아비트가 데려온 자칭 일반 천사족. 다만 일반 천사족이라도 레긴레이브 다음 세대에 속하는 천사다. 어째 이름을 대기 싫은지 옛 천사의 이름을 가명으로 내고 본명은 입다물고 말하지않는 천사. 과거 데몬 스파이더의 스턴 배쉬에 당했기에 데몬 스파이더를 맞주하고도 기절하지않았다. 큰 나무 마을에 복싱을 전파했으며 서류일이 가능한 것이 발각당해 프라우에게 확보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